Meet the Makers : 익숙함을 경계하는 엔지니어, 토치

오픈랩소디에 합류하기 전, 토치는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었나요?

• 저는 포스텍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글로벌 커머스 앱 위시(Wish) 인턴을 했었고, 이후 15년도 말 카카오에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로 입사했어요. 현재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카카오맵은 다양한 기능들이 업데이트 되었지만, 그 당시 개발한 리뷰와 맛집 기능이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죠. 2년 반 가까이 카카오와 함께 했어요.

• 이후에는 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타트업 STAGE Labs에서 React를 활용해 웹 개발을 했었죠.

• 애런(오픈랩소디 CEO)과는 같은 과 동기예요. 이전부터 일에 대한 대화를 계속 나누었죠. 애런이 ‘애드테크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모바일&웹앱 비즈니스의 광고 시장’의 문제에 깊이 공감하여 오픈랩소디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있나요?

• 에이드롭 개발팀에서 앱 퍼블리셔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몰입하고 있어요. 안드로이드 SDK 개발과 데이터를 내려주는 벡엔드를 메인으로 하고 있어요.

토치가 개발하는 SDK가 무엇인가요?

• SDK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로, 앱의 광고 송출과 수익화를 도와주는 패키지예요.

• 퍼블리셔가 SDK를 앱에 적용하면 자신의 앱에 맞는 광고 소재를 불러올 수 있어요.

• 애드스왑을 예로 들어보자면, 앱 퍼블리셔가 서로 광고를 교환하잖아요. 이때 SDK는 연결된 캠페인을 각 앱에 알맞게 내려가게 도와줘요.
*OS마다 SDK 코드가 달라서 Android, iOS 각 플랫폼에 맞게 잘 적용하는 게 중요해요!

에이드롭 개발팀은 어떤 팀인가요?

• 에이드롭 개발팀은 실행력이 굉장히 빠른 팀이라고 생각해요. 매주 스프린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도전을 즐기죠. 실패하는 순간에도 빠르게 방향을 전환해요. 개개인의 뛰어난 개발력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죠.

에이드롭 개발팀은 어떤 기술 스택을 사용하나요?

• SDK 개발에 있어서는 Android는 Kotlin, iOS는 Swift로 개발하고 있어요. GraphQL을 통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React Native와 Flutter로 멀티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있죠.

• Adrop 서비스와 프론트엔드 영역에서는 React를 사용해요. 스타일링에는 Tailwind 라이브러리를 활용하고요.

• Adrop 유저 관리에 대한 서비스로는 AWS Cognito를 사용하고 있어요. 또한 AppSync를 활용하고 있고, 데이터베이스로는 DynamoDB를 사용해요. Infrastructure as Code (IaC)로 Terraform을 채택해서 백엔드를 구성하고 있어요.

지금 토치의 머릿속이 궁금해요!

• ‘광고 반응성’을 더 향상시키고 싶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사용자들에게 딜레이 없는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요. 또한, 새로운 광고 소재 유형도 도입하고 싶어요. 앱 퍼블리셔가 더 좋은 광고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고민하고 있어요. 🧐

마무리하며

• 오픈랩소디가 작년 9월에 시작되었는데, 어느덧 일 년이 넘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애드테크에 특화된 기술들을 학습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팀원들도 공감할 것 같아요. 오픈랩소디는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모바일&웹앱 비즈니스 시장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의미있어요. 애드스왑에 이어 곧 출시될 B2B SaaS 광고 플랫폼, 기대해 주셔도 좋아요! 🔮

토치’s 레시피

• 힐링 간식 🫙 : 트레비 탄산수

• 소울푸드 🫕 : 순대국

• 노래 추천 🎧 : 뉴진스 노래, “항상 닿아있던 처음 느낌 그대로 난, 오픈랩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