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디지털 광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광고는 실시간 경매를 통한 프로그래머틱 광고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퍼블리셔들은 광고를 직접 판매하고 있고, 또 많은 광고주들이 해당 퍼블리셔들로부터 직접 인벤토리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인벤토리의 계층과 운영 조건을 설명드리며 Adrop에서 개발한 애드 컨트롤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1. 광고 수익화의 정점, 직광고
위 이미지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인벤토리(지면)의 계층 구조입니다. 아래로 갈 수록 광고의 양은 많아지고 위로 갈수록 CPM(가격)이 높아지죠. 그 중에서도 이번 글에서 다루려는 광고는 가장 위에 있는 Direct Sales, Programmatic Direct입니다. 한국어로는 직광고인데요. 광고주가 직접 퍼블리셔(매체)의 인벤토리를 직접 구매한다는 뜻에서 모두 Direct라는 단어가 붙어있습니다. (Sales와 Programmatic의 차이는 거래 방법에 따른 것으로 Direct Sales는 전통적인 방법, 즉 서면 거래를 통한 인벤토리 구매를 의미하고, Programmatic Direct는 애드 네트워크, 혹은 애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상의 인벤토리 구매를 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퍼블리셔들이 가장 원하는 인벤토리 판매 방식은 직광고(Direct)입니다. 높은 가격 때문만은 아닙니다. 실시간 경매에 따라 낙찰된 광고를 무조건 노출하는 방식이 아니여서 선호하기도 하는데요. 직광고의 경우 광고주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이미지 소재와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유저의 브랜드 경험을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직광고 운영의 어려움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매체들이 직광고 운영을 망설이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개발 리소스: 직광고 운영을 위해서는 자체 애드 서버 및 어드민 개발 및 관련 인력이 필요합니다.
- 운영 리소스: 직광고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세일즈를 위한 광고 영업팀과 광고 캠페인을 관리하고 리포트할 운영 인력이 필요합니다.
- 유저 규모: 광고주는 규모있으면서 관련성 높은 유저들을 원합니다. 즉 어느 정도 이상의 유저 규모가 있어야 합리적인 직광고 운영이 가능합니다.
- 기술적인 전문성: 애드테크 및 광고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시스템 개발 및 광고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실 다양한 직광고주들이 관심있어하는 퍼블리셔 분들도 직광고 운영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애드 컨트롤로 가뿐히 직광고 문제 해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희가 개발한 프로덕트는 애드 컨트롤입니다. 애드 컨트롤은 직광고 수익화 솔루션으로 앞서 말한 문제들을 고민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아주 가벼운 웹/앱 SDK 연동만으로 Ad Server과 어드민이 생성되어, 별도의 개발 작업 없이 직광고를 바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개발 작업 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이미 직광고를 운영하고 계신 퍼블리셔에게도 유용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광고 유형과 판매 방식을 쉬운 UI로 제공하기 때문에 여타 미디에이션에서의 광고 운영보다 훨씬 자유롭고 규모있는 직광고 운영이 가능합니다. 미디에이션으로는 기존과 같이 네트워크 광고를 운영하시고 직광고주에게 제안하고 싶은 프리미엄 지면은 애드 컨트롤을 통해 직광고로 판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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